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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엔 섬으로 떠나요 – 도심 속 섬 여행, 영종도 로컬 여름 코스

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섬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.그곳이 바로 영종도입니다.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로컬 감성과 자연이 살아 있는 여름 섬 여행지.특히 7월과 8월, 푸른 바다와 바람이 반기는 계절에 찾아가면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‘숨은 휴식 공간’을 만나게 됩니다. 영종도 여행 코스 요약을왕리 해수욕장 → 왕산마리나 → 무의도 소무의길 → 선녀바위 해변 → 로컬 카페 & 맛집렌터카 없이도 공항철도와 버스를 활용해 충분히 여행할 수 있으며,차량이 있다면 근교까지 확장된 코스를 구성하기에도 좋습니다. 1. 을왕리 해수욕장 – 아침 햇살과 조용한 파도영종도 하면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.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아침 시간에 드러납니다.한산한 해변 위로 아침 햇살이 비치..

7월에 떠나는 일본 소도시 여행 – 여름 속의 느린 풍경을 만나다

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대도시 도쿄, 오사카, 교토를 먼저 떠올리지만,진짜 일본의 매력은 오히려 그 주변에 숨어 있는 소도시들에 있습니다.특히 7월,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이 계절에 일본의 소도시를 찾으면유명 관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조용한 풍경과 계절감, 그리고 지역 축제의 정취를 깊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.이번 글에서는 7월에 떠나기 좋은 일본의 소도시 3곳을 소개합니다.도쿄나 오사카에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떠날 수 있는 거리이면서도,현지인들의 일상에 녹아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가진 장소들입니다. 1. 기후현 다카야마 – 고즈넉한 여름 산간 마을다카야마(高山)는 일본 중부 기후현에 위치한 작은 산악 도시입니다.일본 북알프스 산맥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,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유지..

인천 강화도 소도시 카페투어 코스 – 한적한 감성 충전 로컬 여행

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인천 강화도는, 바닷바람과 옛 정취가 어우러진 소도시입니다.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, 강화도는 로컬 감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강화도의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카페들만 골라 코스로 엮은 하루 코스 카페투어를 소개합니다. 커피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. 강화도 카페투어 추천 코스 (총 4곳)강화읍 – 길상면 – 화도면 – 내가면 순으로 이동하며 하루 완성 가능 1. 카페 조양방직 – 시간 여행의 시작점위치: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운영시간: 10:00 ~ 19:00 (월 휴무)대표 메뉴: 아인슈페너, 유자에이드, 밀크티과거 방직공장이었던 공간을 개조한 이곳은, 강화도에..